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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47개 기관 170여명 '한국-캐나다' 연합팀 훈련 진행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전KDN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에 5년 연속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락드쉴즈는 2010년부터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39개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대응 협력강화를 위해 기술·전략 훈련으로 나눠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0개국,무료 게임 슬롯 머신 카지노 온라인18팀 등 3000여명 참가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개 기관 170여명 규모로 '한국-캐나다' 연합팀 훈련에 참여했다.
한전KDN은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체 선발된 인원이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사이버 공격 방어훈련의 연합팀 일원으로 참여하며 ICT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뽑냈다.
한전KDN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 기저 보안에 필수인 에너지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철저 대비로 국민에게 안전한 에너지를 보장할 수 있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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