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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YMCA 소속 청소년 30여명,10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입구에서 청소년 모의투표본부 출범식 열어 
경남지역 YMCA 소속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들이 "헌정사상 두번째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역사적 전환점 위에서 청소년이 정치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청소년 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를 출범시켰다.
거제,거창,김해,마산,양산,진주,창원 YMCA 소속 청소년 30여명은 10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때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7년 6월 5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 "대통령 우리도 뽑는다".청소년 10만명 대선 모의투표 추진,누누티비 카지노 6https://omn.kr/2d5tu]
비상계엄 직접 목격한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 실감.청소년 정치참여 욕구 커져
10일에는 전북 전주에서도 전북YMCA 청소년 모의투표 준비위원회가 모의투표 출범식을 열었다.경남과 전북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참여가 선언된 것.
청소년 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는 2017년 대통령 선거,2018년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선거,2020년 국회의원 선거,2022년 대통령 선거,2024년 국회의원선거에서 비유권자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참정권 운동의 하나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이번이 6회째다.
청소년 모의투표는 각종 선거 당시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매번 실시되어 왔지만 이번 대선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은 다른 때와 달리 높은 편이다.
비상계엄을 직접 목격한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청소년 모의투표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민주시민으로서 청소년 정치참여 욕구가 커진 방증으로 분석된다.
"계엄과 탄핵으로 치뤄지는 청소년 모의투표는 인기 투표가 아니라 민주주의 훈련의 장"
기자회견에 참석한 경남 청소년들은 "민주시민으로 청소년의 주권 의식을 표현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모의투표 운동은 청소년 참정권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자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확장과 심화를 위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계엄과 탄핵으로 치러지는 청소년 모의투표는 단순히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를 묻는 인기 투표가 아니라 정치에 대한 이해와 선거에 관한 관심,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정치적 효능감을 체험하는 민주주의 훈련의 장"이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모의투표 운동본부를 구성하고 만 17세 이하 비유권자 청소년 10만여명이 참여하는 모의투표 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선거 결과는 6월 3일 본 투표를 마치는 6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도 결과를 알아 볼 수 있다.
청소년 모의 투표를 통한 민주시민교육은 이미 미국,르노 카지노독일,캐나다,스웨덴,도박 꼴은 루니일본 등에서 국가 주도 교육 정책으로 정착돼 있다.각국 정부와 교육 당국,선거관리 기구는 청소년이 선거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제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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