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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사에 유례없는 권력쟁탈 막장극"
12일 오후 2시 5·18민주광장서 선대위 출정식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가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교체 시도 무산을 비판하며 정당 해산을 요구했다.
11일 민주당 진짜대한민국 광주선대위는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쇼는 민주주의 참극이자 정치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광주선대위는 "국민도 당원도 모르게 비대위를 소집해 김문수 축출,한덕수 후보로 둔갑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전무후무한 정치적 추문을 남겼다"며 "당원들의 분노로 후보 교체안이 부결돼 김문수 후보가 재소환되는 희대의 권력 쟁탈 막장극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등학생 반장 선거도 이보다 공정하고 투명하다.민주주의가 이렇게 농락당해도 되느냐"며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도 자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힘은 자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해체돼야 한다.내란을 옹호하고 정당 민주주의를 짓밟는 세력이 다시 선거에 나설 자격은 없다"며 "6월 3일 국민의 이름으로 준엄한 최후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광주선대위는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공식 시작하는 12일 오후 2시 5·18 민주광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에는 양부남 광주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등 광주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청래 중앙선대위 골목골목위원회 광주·전남위원장,선출직 공직자 등 당원 1500여명이 참석한다.
광주선대위는 동남갑(백운광장),apl 포커 고수동남을(동구청사거리),스포츠 토토 환급 은행서구갑(KBS사거리),서구을(풍암 고가 밑),북구갑 및 북구을(북구청 사거리 합동),포커스 앤광산갑(영광통 사거리),광산을(신창IC 사거리) 등 각 지역위별로 거점유세장소를 두고 선거운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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