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사진=위즈]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위즈(Wiz)’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현재 알파벳은 위즈 인수 협상에 나서고 있는데 규모는 약 230억 달러,시모네 파푼디우리 돈 약 31조6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만약 인수가 성사된다면 이는 알파벳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스타트업 인수로 남을 전망이다.
2020년 설립된 위즈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에서 보안과 관련된 위험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즈는 지난 5월 자금 조달 과정에서 기업가치 120억 달러,시모네 파푼디우리 돈 16조5000억원의 평가를 받았다.구글과 위즈 모두 사실 여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구글은 현재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지만 아마존웹서비스,시모네 파푼디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라며 “구글은 대규모 인수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만큼 이러한 인수 규모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구글의 매출 구조는 여전히 구글 검색과 유튜브 등이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다.뉴욕타임스는 “위즈를 인수한다고 해서 하룻밤 사이에 이러한 상황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구글 클라우드와 위즈를 사용해 AWS,시모네 파푼디애저 등 기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에 보관된 데이터를 보호하는 회사 간의 연결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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