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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광장,소녀상 7주년 기억식 진행
조영대 신부 "진실과 정의 바로 세워야"
금남로공원·서구청 헌화·추모 이어져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와 반성뿐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오전 광주 북구청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북구소녀상 7주년 기억식'이 열렸다.
북구소녀상 평화인권추진위원회와 광주 북구청,에네르 발렌시아북구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고향의 봄'을 부르며 피해자들의 애환과 고통을 공유했다.이어 피해자에 대한 혐오와 2차 가해 중단,위안부 역사 왜곡 등을 촉구했다.
조영대 신부는 평화를 염원하는 발언에서 "친일 세력을 척결하고 역사를 바로세워야 할 때 오히려 역행하는 현실 앞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평화를 세우기 위해서는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일곡중학교 3학년 김도형 군과 이슬빈 양은 "입에 담기 힘든 수치와 치욕적인 삶이었지만 그 누구도 피해자들에게 사과나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며 "역사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행동에 분노하겠다.평화의 소녀상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이들로부터 진실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슷한 시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기림 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열렸다.
광주 서구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서구청과 서구의회 등 관계자들이 피해자를 추모하며 헌화하는 행사를 열었고,에네르 발렌시아동구 금남로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에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광산구평화의소녀상시민모임 회원들과 함께하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 행사가,에네르 발렌시아오후 5시에는 남구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공예특화거리에서 '인권평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 광주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일빌딩245 등에서 서양화가 이인혜 작가와 협업해 완성한 '위안부 피해자 39인의 초상화'를 전시한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전국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9명이다.광주 지역 피해자 1명은 지난 2017년 담양으로 이전한 후 2년 뒤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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