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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임관 후 사이버작전부대 3년 복무…KISA "제대 후 취·창업 지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보보호특성화대 재학생을 사이버 전문사관으로 육성하는 제도가 올해 최초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방부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도는 정보보호특성화대 2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다.선발된 후보생은 3~4학년 기간 과기정통부로부터 전문역량 개발비를 지원받는다.또 사이버전문교육,폰 월드컵군사교육 등을 필수 이수해 전문사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춘다.
졸업 후엔 소위로 임관해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올해는 고려대 세종캠퍼스,폰 월드컵성신여대,폰 월드컵세종대,폰 월드컵전남대,충남대 5개교에서 후보생을 선발한다.9월까지 접수를 받고 12월까지 평가 전형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된다.2027년 6월엔 소위로 임관한다.
제대 후 사회 진출은 KISA가 지원한다.취업 컨설팅,폰 월드컵채용형 인턴,폰 월드컵창업지원 멘토링 등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고도화되는 사이버전(戰)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 사이버 전문인력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제도 운용을 통해 다양한 보안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이버전문사관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군 사이버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