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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분기 매출액 2조7868억원 전년비 10.3% 성장…커머스 매출 12% 증가한 7879억원
9일 네이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2조7868억원,영업이익 50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15% 증가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커머스와 서치플랫폼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루 성장했다.특히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것은 커머스 부문으로,1분기 매출액이 7879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12% 성장했다.
3월12일 출시된 별도의 쇼핑 앱,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한 달 만에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 iOS 버전을 합쳐 500만건 이상 다운로드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로 풀이된다.N배송 개편,멤버십 혜택 강화까지 시너지를 내면서 커머스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기존 네이버 웹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네이버쇼핑과 카니발리제이션될 것이라는 우려도 잠재웠다.네이버멤버십 가입자나 기존 충성고객들은 앱으로 이동하고,일반 고객은 웹에 남는 등 쇼핑 유입경로가 다각화됐다는 설명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방문자당 구매 횟수,토토 만원구매액,전환율과 객단가가 모두 웹보다 앱이 높은 수준이었고,특히 웹 대비 앱에서 멤버십 이용자의 활동성이 26% 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면서 "전체적인 유입 경로 확대를 통해 이용자 볼륨 확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챗 GPT 등 글로벌 AI가 검색과 쇼핑을 연계하는 기능을 선보인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악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 검색 서비스는 이전부터 정답형 검색보다 이용자 쇼핑,센토사 섬 호텔 카지노맛집 등 탐색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다"면서 "생성형 AI 서비스들은 정답형,대학생 도박 실태정보성 검색 쿼리가 비중이 높은 경쟁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내부 데이터상 악영향은 보이지 않고 안정적이다"고 밝혔다.다만 추후 이용자들의 정보 소비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검색,쇼핑,플레이스에서 초개인화 경험을 고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앞으로 검색 경쟁력의 필수 요소인 데이터 역량 향상을 위해 신뢰도 높은 공공 데이터와 지식 콘텐츠를 추가 확보하겠다"며 "이용자들이 오래 머물고 싶도록 '발견'과 '탐색' 기능도 개인에 맞춰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스토어,멤버십 고객 증가에 힘입어 네이버페이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7.4% 성장해 19조6000억원을 달성했다.네이버페이가 속한 핀테크 부문 매출액도 11% 증가한 3927억원을 기록했다.
이외 웹툰이 속한 콘텐츠 부문 매출액은 2.9% 성장한 4593억원을 기록했고,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14.7% 증가한 1342억원을 기록했다.2분기부터는 클라우드 부문이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