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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➊ 직장인 사내메신저 서베이➋ 임원 승진 욕심
[사진=연합뉴스]
최근 '사내 메신저'가 논란거리로 떠올랐다.'개통령' 강형욱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했다가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당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사내 메신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643명에게 '사내 메신저 인식과 사용 실태'를 물어본 결과,entoi'사내 메신저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75.3%에 달했다.이들 중 50.8%는 (일부 메신저는) 관리자가 사내 메신저를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몰랐다'는 응답자는 49.2%였다.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사내 메신저 열람 기능을 모르고 있던 건 회사가 관련 규정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회사가 사내 메신저 사용 관련 규정을 안내하는가'라는 질문에 52.3%가 '안내받은 게 없다'고 답했다.'규정을 안내한다'는 답변은 47.7%였다.
관리자가 사내 메신저 내용을 볼 수 있는 기능은 전체의 75.6%가 '반대'했다.이는 사내 메신저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응답자의 65.8%는 '사담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업무 이야기만 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34.2%에 그쳤다.
■ Z세대 직장인 "임원 욕심나"
Z세대 10명 중 7명은 임원 승진 욕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1978명에게 임원 승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entoi전체의 72.0%가 '임원 승진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임원으로 승진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는 '높은 연봉과 보너스(61.0%)'가 꼽혔다.다음으로는 '능력 인정(25.0%)' '리더십 등 개인 역량 발전(8.0%)' '사내외 큰 영향력(3.0%)' '큰 의사결정 권한(3.0%)' 순이었다.
'임원 승진 욕심이 없다(28.0%)'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워라벨 실현의 어려움(32.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이어 '성과 압박(18.0%)' '치열한 경쟁 거부감(17.0%)' '업무 성과 외 인맥 등 관리(17.0%)' '높은 직급과 명예에 관심 없음(14.0%)' 등이 뒤를 이었다.'임원'에게 갖는 인상도 대체로 '긍정적(50.0%)'인 것으로 나타났다.'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는 37.0%,entoi'부정적이다'는 13.0%였다.
임원 승진을 위해서라면 '주6일 근무'도 불사하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주6일제 근무하고 임원 승진하기'와 '주4일제 근무하고 사원으로 남기' 중 어떤 걸 선호하는지 물은 결과,entoi'주6일 출근하고 임원으로 승진하겠다'는 이들이 전체의 54.0%를 차지했다.주4일 출근하고 사원으로 남겠다는 이들은 4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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