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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총 2위 이더리움이 또 10% 이상 폭등하면서 일주일 새 40% 폭등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이는 위험 감수(리스크 테이킹) 현상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특히 이더리움이 폭등하고 있는 것은 지난 7일 대규모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펙트라'를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거래가 수행되더라도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이는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인할 가능성이 크다.
11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5% 상승한 10만37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0.55% 폭등한 25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로써 이더리움은 지난 1주일간 40% 폭등했다.
시총 4위 리플도 5.07% 급등한 2.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도지코인이 20.95% 폭등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첫 미중 무역 협상을 앞두고 혼조,퍼스트카지노 총판마감했다.그럼에도 암호화폐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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