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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공습에 'K배터리 생태계' 붕괴 직전
돈 못 버는 소재 기업들
엘앤에프 손실 규모 두 배 커져
SKIET·엔켐 등은 적자 전환
값싼 중국산 소재에 밀린 탓
SK온·삼성SDI도 中업체와 계약
전기차 캐즘 끝나도 걱정
소재 장악한 中이 가격 인상땐
국내 셀 제조업체들 속수무책
정부 지원 없으면 산업전체 고사
겉으로 볼 때와 내부에 들어섰을 때의 인상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축구장 13개 크기(10만6086㎡)의 압도적인 위용만 놓고 보면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초대형 첨단 제조시설임에 틀림없었다.하지만 내부는‘썰렁함’그 자체였다.일감을 찾지 못한 첨단 장비들은 고철 덩어리와 다름없었다.
지난달 30일 찾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의 첫인상은 이랬다.연간 2만8000t의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이 공장의 지난해 가동률은 29%에 그쳤다.2022년 67%에서 2년 만에 반토막 밑으로 떨어졌다.포스코퓨처엠은 공장 직원을 줄이는 등 안간힘을 썼지만 음극재 사업에선 적자를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