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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한미 양국이 관세 문제를 비롯한 통상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의 무역·통상정책을 총괄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한국을 찾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오는 15,16일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합니다.
그리어 대표는 회의 기간 제주에 머무르며 주요국 통상장관들과도 양자 회담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한미 통상 고위급 접촉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지난달 26일 방미 귀국길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USTR과 중간 점검 회의는 제가 갈 가능성도 꽤 많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한미 통상 당국은 7월 8일을 협상 시한으로 두고 '패키지 딜' 타결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관세·비관세,경제 안보,투자 협력,게임 스킬 데이터 테이블통화정책 등 분야에서 의제를 좁혀가며 협상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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