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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169㎜ 영양 150㎜…도로 곳곳 파손,1-1전기·수도 중단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안동시 임동면 위리와 대국리 일원에서 주민 19명이 고립됐다가 8명이 구조되고,1-111명이 자진 대피했다.
광산천이 범람하면서 안동 풍천면 신성리와 구호리를 연결하는 면도 101호선이 침수됐다.
안동시 법흥동 지하차도와 낙강물길공원 입구 삼거리,1-1이천동 제비원 교차로 일대는 도로가 통제됐다.
영양군 임압면 금학리 일대에는 범람한 물로 마을이 침수되고 전기와 수도가 중단됐다.
영양읍 현리,1-1감천리,1-1전곡리,서부리 등에서도 토사유출과 나무전도,국도 낙석이 발생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안동은 최고 강우량 169.5㎜(와룡면,1-1오전 5시 기준),영양은 최고 강우량 150.5㎜(청기면,오전 7시 기준)를 기록했다.
안동시와 영양군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경보 및 우려지역 주민 사전대피 안내 문자를 계속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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