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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날 출입 기자단에 조 장관이 이런 내용을 담은‘사직 전공의 관련 입장’관련을 밝혔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에게 지금이라도 수업에 복귀하기를 당부한다”며 “정부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수업 지원과 학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련 환경 개선 등 현안에 대해 당사자인 전공의들이 의견을 적극 개진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1월 사직 전공의가 원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도록‘사직 1년 내 복귀 제한’규정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현재 전공의 수련 규정은 사직 후 1년 내 복귀를 제한하고 있지만,전공의가 사직 전 수련한 병원과 전문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엔 수련 특례 조치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