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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1분기 영업익 3000억 달성
삼성 VD·DA사업부와 같은 수준
LG는 전장 부문 실적 분기 최대
영업익 1251억,MS본부의 25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서 가전·TV 사업과 비등하거나 앞지르는 모습을 보이며‘실적 대들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장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한 분야로 지난해 약 570조원 규모였던 이 시장은 2028년까지 999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은 매출 3조 4000억원,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TV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VD·DA사업부의 1분기 영업이익(3000억원)과 같은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2017년 80억 달러(약 9조 3400억원)를 들여 인수한 하만은 꾸준히 몸집을 키워 왔다.하만은 디지털 콕핏(디지털화한 자동화 운전공간)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다.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 불과했지만 2023년 1조 17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1조 영업익’시대를 열었다.증권가에서는 하만이 올해 1조 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빠르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에서 처음으로 VD·DA사업부를 제칠 가능성도 점쳐진다.
LG전자의 전장 사업도 100조원에 육박하는 건전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올해 1분기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8432억원,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다.또 올해 1분기 TV·PC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의 영업이익(49억원)도 크게 앞질렀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성 기여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IVI는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과 오락거리를 일컫는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맞아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LG전자에 따르면 전장 사업 매출 비중에서 IVI가 60%,카지노 사업 디시전기차 부품이 25%,차량용 램프가 1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