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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1일부터 우체국 창구서 우편,소포 요금 등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 ▲ 우정사업본부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1일부터 우체국 창구 이용고객이 카카오페이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도 카카오페이 됩니다."
앞으로 우편요금도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현금과 실물 카드가 없어도,카카오페이 간편결제 가능한 휴대폰으로 우체국에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늘부터 우체국 창구 이용고객이 카카오페이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면서 "기존에는 현금과 신용카드,우체국페이,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우편요금 결제가 가능했으나,에비카카오페이 간편결제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는 카카오톡 혹은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카카오페이 머니 혹은 카카오페이 앱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MZ,알파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간편결제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에비우정사업본부는 우편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애플페이',에비'등기우편 우체통접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향후에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