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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강 풍경 담는‘갤S24 울트라’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에 정박한 보트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돼 있다.이 보트는 다음 달 26일 개최될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각국 선수단 입장 때 사용된다.삼성전자 제공 
■ 혁신기술‘국가대표’삼성전자
센강 퍼레이드에 200여대 지원
생생함위해 보트마다 기기 설치
다양한 문화유산·명소 소개 예정
DX부문‘글로벌 전략회의’돌입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최고사양 모델인‘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돼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삼성전자는 1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올림픽방송서비스(OBS) 등과 손잡고 다음 달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을 비롯해 요트 경기 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된다고 밝혔다.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는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각국 선수단은 보트를 타고 센강을 따라 6㎞가량의 퍼레이드를 펼치며 다양한 문화유산과 명소 등을 소개할 예정인데,보트마다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돼 다양한 모습을 전달한다.모두 200대 이상이 사용되며,wms erp촬영된 영상은 OBS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중계된다.또한 7월 28일부터 진행되는 요트 경기도 참가 선수들이 탑승할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 삼성전자 올림픽 체험관 개관식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2024 파리올림픽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40년 가까이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 경험을 발전시켜왔다.전화 사용이 제한적이던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선 선수들이 고향 가족들과 무료로 통화하게 돕는‘콜 홈’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후 올림픽마다 최신 모바일 기기를 지원했다.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거센 파도와 바람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네트워크에 전송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진행했다”며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wms erp삼성전자는 경영 불확실성에 따른 난관을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오전 MX 사업부를 시작으로 상반기‘글로벌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한다.수원사업장에서 진행된 전략회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 주재로 해외법인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MX 사업부는 올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폰‘갤럭시 Z 폴드·플립6’와 첫 번째 스마트반지‘갤럭시링’등 신제품 판매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제품은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리는‘갤럭시 언팩’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인데,경쟁사인 애플이 최근 공개한 인공지능(AI)인 인텔리전스 공식 출시 전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갤럭시 AI’를 선보여 시장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복안이다.
19일에는 생활가전(DA)·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20일에는 전사,25일에는 화성사업장에서 반도체(DS) 사업 부문의 전략회의가 개최된다.DS 부문의 경우 지난해 반도체 사업이 15조 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내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최근 이재용 회장의 미국 출장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한‘빅테크 협력’모델이 미래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모색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