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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 대상국에 부과 중인 기본 관세 10%에 대해 "특별한 양보가 있다면 예외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세를 낮추려면 미국 측에 더 많은 것을 내놓아야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협상을 앞둔 우리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지,무료 온라인 슬롯 243 승리 방법오현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로 관세 협상이 이뤄져도 관세 10%는 유지하겠다고 재차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특별한 양보'를 하면 예외는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기본선(10%)은 항상 유지됩니다.누군가 우리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한다면 예외가 될 수도 있습니다."
관세 전쟁을 시작한 이후 모든 국가에 '10% 기본 관세'를 고수해왔던 미국 행정부가 다소 유연해진 태도를 보인 겁니다.
하지만 관세율을 낮추려면 '더 큰 양보'를 해야한다는 의미로 해석돼 총 25% 상호관세에 대해 폐지나 인하를 협의 중인 우리나라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강인수 /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위협성 관세 부과를 하고 유예시킨 다음에 이제 얻어내려고 하는 이런 거가 컸거든요.우리한테도 사실 하기 나름이라는 이런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죠."
첫 무역 협상 타결국인 영국은 '대미 적자'를 보고 있는데도 10%의 기본 관세가 유지됐습니다.
때문에 우리 정부가 협상 지렛대로 삼고 있는 조선업 협력,미국산 LNG 수입 확대 뿐 아니라 유전자 변형 작물 수입 등 비관세 장벽 해소 압력이 더 커질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메이플 스토리 유니온 배치 사이트이해 관계가 얽힌 업계와 조율이 필요하고 대선을 앞둔 국내 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협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관세전쟁의 두 축인 미국과 중국이 오늘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대면 통상 협상에 나서,세계 관세 협상 향방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TV조선 오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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