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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고용노동청,부룬디 대학교에너지경제 폭행 가해자 징계 등 조치 시정지시…피해자 “최고 수준 징계해야”
서울지방노동청(노동청)은 지난 1일 폭행사건 관련 피해자인 A씨에게 "(가해자인 부장) 행위자 B씨가 A씨에게 한 '2024년 1월29일 팔을 툭툭 치거나 또는 뺨을 치는 등의 신체에 유형력을 행사하는 폭행 행위'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되므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자에 대한 징계 등의 조치를 하도록 사업장에 시정지시"했다고 통보했다.
근로기준법 제76조의3 제5항(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에 따르면 "사용자는 제2항에 따른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이 확인된 때에는 지체 없이 행위자에 대하여 징계,부룬디 대학교근무장소의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이 경우 사용자는 징계 등의 조치를 하기 전에 그 조치에 대하여 피해근로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노동청은 오는 9월5일까지 에너지경제 측의 시정 결과(징계 조치 등)를 확인한 후 처리결과를 최종 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A씨는 지난 12일 회사에 "폭행을 당한지 반년이 지났음에도,부룬디 대학교회사에 갈 때마다 혹시라도 가해자와 마주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이고 회사 역시 B씨의 행위로 인해 입게 된,부룬디 대학교또 입게 될 피해가 막심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B씨의 행위를 엄히 벌하고 회사의 근본을 바로 세워야한다는 입장"이라고 한 뒤 "B씨에게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최고 수준의 징계는 해고를 뜻한다.
한편 A씨가 B씨를 형사고소한 사건은 지난달 9일 서울서부지검이 B씨를 폭행 혐의로 법원에 약식기소했다.약식기소는 검찰이 용의자의 범죄가 징역이나 금고보다는 벌금형에 해당한다고 판단해서 법원에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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