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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손님 여러 명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충주에선 여인숙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과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토토먹튀 레전드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제선 사이로 소방대원들과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들어갑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여러 명이 가스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성인 9명과 어린이 5명 등 14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리조트 측은 객실 한 곳에서만 일산화탄소 누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리조트 관계자
"보일러실 문 닫아버리고 객실 문 닫으면 들어갈리 없거든요."
하지만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보일러실에서 정상 배출되지 않은 일산화탄소가 복도로 새어 나와 객실까지 스며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객실 21곳에서 숙박하던 투숙객 6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등으로 관련자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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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새카맣게 탔습니다.어젯밤 11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한 3층짜리 여인숙 건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월세살이를 하던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아들은 일단 주방 근처 그리고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발견됐어요.) 이제 국과수하고 경찰하고 합동 감식도 해야 되고요."
오늘 새벽 4시 20분쯤엔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치고,주변 교통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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