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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대조1구역 분양,집값 오르자 신통기획·모아타운 추진도 활발
서울역에서 연신내역까지 불과 5분.개통 후 채 6개월도 되지 않은 대심도 열차 안은 매우 쾌적했다.승강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밖으로 나오니 다소 북적거리는 상권이 나타났다.
서울 서북부 끝에 위치한 은평구에서도 연신내역 일대는 대형 상권으로 유명하지만 거주지로 선호되던 곳은 아니었다.유흥가가 넓게 분포한 데다 기존 강북 도심이나 마포구에 위치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도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역 근처 상권 너머로 대조동,불광동,갈현동까지는 노후한 다가구·빌라촌이 들어서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장은 서울역까지만 운행하는 GTX-A는 내년 수서역까지 무정차 운행을 시작하며 2028년 삼성역 구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기존 서울지하철 3호선·6호선‘더블역세권’이던 연신내역이 GTX 개통으로‘트리플역세권’이 되면서 교통 허브이자‘직주근접’이라는 트렌드에 걸맞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무엇보다 지지부진하던 인근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조성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그동안 밀렸던 수색·증산뉴타운과 녹번동 재개발 아파트를 추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