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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파병된 북한군 장성들 참석…"최선을 다해달라"
(서울=뉴스1) 유민주 김지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 모스크바에서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군 대표단과 만났다.북한이 파견한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지도부로,바카라 양방 추천전장에서 모스크바로 초청된 것으로 보인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대표단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모든 북한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또 "모든 전사들이 건강하다"며 그들의 건승을 기원하고 "모든 장병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모든 나라와 사회,국민들이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한 사람들을 지지한다"며 "우리에 항상 승리를 안겨준 그들의 용기와 결단력,끈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자평했다.
통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전승절 열병식에는 북한군 장성 5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김영복 총참모부 부참모장,리창호 총참모부 부참모장 겸 정찰총국장,신금철 총참모부 작전국 처장 등이다.
이들은 모두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을 이끈 장성들이다.이 외에도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도 열병식에 참석한 것이 식별됐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딸 주애와 함께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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