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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자 의심 제보 후 윗선 수사
진주·울산·김해 등에서 5명 검거
유통·투약 이어져…동종 전과도
경남과 울산 지역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마약사범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진주경찰서는 히로뽕을 판매·알선한 유통책 등 총 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전원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최초 투약자 의심 제보에 이은 윗선 수사로 줄줄이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투약 의심자로 제보받은 50대 A 씨는 경남 진주시에서 히로뽕을 투약했으며,대리 토토 불법울산에 사는 50대 B 씨에게 히로뽕 1.5g을 판매했다.
먼저 경찰은 지난 2월 18일 A 씨를 먼저 붙잡은 뒤 2월 20일 B 씨를 울산에서 추가 검거했으며,나인 토토히로뽕 1g이 든 주사기를 압수했다.
이어 경찰은 윗선 수사를 통해 B 씨에게 히로뽕을 공급한 또 다른 판매책 60대 C 씨를 김해에서 붙잡았다.
또한,C 씨를 유통책으로 쓰며 4차례에 걸쳐 마약을 판매한 50대 D 씨와 이를 사들인 50대 E 씨도 지난달 진주에서 검거했다.
이들은 히로뽕을 판매했을 뿐 아니라 투약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대부분 4~5회 동종 전과가 있었으며,특히 A 씨는 동종 전과 7범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에서 마약 투약 의심 제보가 있었고 은밀하게 수사에 나섰다.또한 마약 투약자 검거 후에는 윗선 수사를 통해 마약 유통을 최대한 뿌리 뽑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카지노 릴 게임경찰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106일간‘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섰다.
해당 기간 핵심 유통 경로인 온라인 마약류와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용 마약류,토토로 배경화면 1920x1080유흥가 일대·외국인 밀집지 등 취약지역 마약류,양귀비·대마 불법 재배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마약류 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