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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돈 돌려줘"
오싹해지는 냉면값
지원자 몰리는 한국행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구병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당이 억지로 대선 후보를 교체한다면 경선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 비용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선에 참여한 4강 후보들은 최소한 2억 원씩 냈다,그것도 더해도 50억원 된다"며 "당이 후보를 교체하려면 그에 따른 선거 비용을 변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후보 경선 2차전까지 진출했던 홍 전 시장은 당에 기탁금 2억 원을 냈고,최종 경선까지 올라간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기탁금 3억 원을 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당헌·당규에 의해 선출된 후보를 교체하는 절차는 본인이 사퇴하지 않고서는 당규상 불가능하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시장은 또 오늘 자신의 SNS에 "내가 경선에서 겪은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용산과 당지도부가 김문수는 만만하니 김문수를 밀어 한덕수의 장애가 되는 홍준표는 떨어 트리자는 공작을 꾸미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김문수로서는 이들의 음험한 공작을 역이용 했고 그때부터 나는 이 더러운 판에 더이상 있기 싫어졌다"며 "그런데 왜 김문수를 비난하느냐.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는 왜 비난하지 않느냐"고 꼬집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지더라도 명분 있게 져야 한다.그래야 다시 일어설 명분이 생긴다"며 "윤석열은 나라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용병 하나 잘못 들여 나라가 멍들고 당도 멍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가 만약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된다면,들러리 선 꼴이 된 경선 후보들이 치른 비용을 돌려줄까요?
[앵커]다음 소식은요?
냉면.연합뉴스[기자]서울 주요 평양냉면 식당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냉면 한 그릇에 1만 7천원을 받는 곳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중구 필동의 필동면옥은 최근 냉면값을 천원 오른 1만 5천원으로 조정했고,마포구 을밀대 역시 물냉면을 천원 오른 1만 6천원에,회냉면은 2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우래옥과 장충동 평양면옥 등도 1만 6천원 수준이며,곱빼기는 2만2천원까지 받는 곳도 있습니다.
남대문 인근의 서령은 최근 냉면값을 1만 7천원으로 인상했습니다.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메밀 가격은 최근 1년 새 9.4% 하락했지만,냉면 가격은 평균 21.6% 올랐습니다.
냉면값 상승의 주요 원인은 식재료보다 인건비와 임차료 등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카지노 시즌2 야한장면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냉면 평균 가격은 1만 2천원선을 넘어섰습니다.
냉면값 뿐만 아니라 짜장면과 비빔밥,
라이브 블랙잭 플레이 방법김밥 등도 5~8% 인상됐는데요.외식물가가 지난달 3.2% 상승해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고 합니다.다 오르는데 오르지 않는게 있죠.내 월급.
[앵커]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인천공항 통해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연합뉴스[기자]베트남에서 열린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선발 과정에 현지인 수만 명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하노이의 한 학교에서 한국 고용허가제 대상자 선발 과정으로 열린 한국어 능력시험에 7900여명이 응시했습니다.
이 시험은 한국 고용허가제 대상자 선발 과정의 일부인데,앞으로 다낭과 호찌민에서도 같은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합니다.다낭은 1만 여명,호치민에는 3200여 명이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트남 당국에 따르면 올해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에 파견되는 약 8천 명을 선발하는 과정에 이처럼 모두 2만2800명이 몰렸습니다.
베트남인들이 한국에 오려는 이유는 현지에 비해 최대 4배에 달하는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외교부가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일한 베트남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을 조사했는데요,한국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 소득이 월 1600~2천달러,
마작 잘하는법우리 돈 약 220만~275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이는 두 번째로 소득이 높은 일본보다 33% 높은 수준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한국에 취업한 베트남 노동자도 지난 2022년 433명에서 지난해 2157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자가 여권과 비자,건강검진 비용과 항공료만 내고 중개 수수료는 없어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현지에서 인기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고용시장에도 한류가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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