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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까지 남해안·지리산 부근 최대 80㎜
강풍에 나무 쓰러짐·도로 침수 등 신고 4건,새로운 야구안전조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빗길을 걸어가고 있다.2024.6.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밤사이 광주·전남에 최대 56㎜의 비가 내린 가운데 호우특보 구간이 확대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5시를 기해 전남 곡성·구례·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함평과 영광을 제외하면 광주와 전남 모든 시·군은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구례 56㎜,새로운 야구구례 56,담양 51.5㎜,영광 46.0㎜,곡성 45.0㎜,장성 44.0㎜,영광 42.2㎜,광주 41.5㎜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20~60㎜,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0㎜ 이상이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 해안과 무안,함평,새로운 야구영광,새로운 야구목포,신안,진도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다.
밤사이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며 119 안전 신고도 일부 접수됐다.
이날 오전 3시쯤 전남 담양에서는 바람에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광주에서는 나무 쓰러짐 신고 1건과 북구 연제동의 한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 1건이 각각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