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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평창과 영월 2개소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평창 120억원,콜롬비아 대 파라과이영월 19억원 총 139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고령자 복지주택,청년 특화주택,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 세 가지 형태로 나뉘어 공모가 진행됐다.
도는 평창의 경우 고령자복지주택으로,콜롬비아 대 파라과이영월은 일자리 연계형 주택으로 각각 공모를 신청했다.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LH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준비해 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고령자에게는 주거와 돌봄,일자리 계층에는 주거와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콜롬비아 대 파라과이입주자분들은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뛰어준 유상범 국회의원과 시군,관계기관 분들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현재 진행 중인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도내 10개 시군(춘천·원주·태백·동해·홍천·횡성·영월·평창·화천·인제) 13개소(1346호)에서,지난해부터 시작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2개 시군(횡성·홍천) 2개소(130호)에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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