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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S 비율 150% 미만에 콜옵션 '제동'
"채권시장서 신뢰도 부정적 영향 불가피"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에도 나홀로 '삐딱'
금융당국 불허에도…"조기상환 방법 강구" 서울시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롯데손해보험[데일리안 = 황현욱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반대에도 후순위채권 조기상환권(콜옵션)을 강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업계 전반에 무리수라는 지적이 일고있다.
앞서 롯데손보는 무·저해지상품 해지율 가정에서도 보험사 중 나홀로 '예외 모형'을 적용해 금감원으로부터 수시검사를 받기도 했다.삐딱한 롯데손보의 행보에 금융당국과 관계가 틀어지고,매각의 꿈도 멀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K-ICS 비율 미달인데"…콜옵션 강행 '무리수'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2020년 5월 7일에 발행한 9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를 당초 8일에서 이날 전후로 연기했다.
후순위채는 통상적으로 만기가 10년이지만,
바이낸스 토토 먹튀5년 이내 콜옵션을 행사한 뒤 차환하는 것이 시장 관례다.이를 위해 롯데손보는 금융당국에 조기상환을 위해 사전 승인을 요청했지만 요건 미충족으로 불발됐다.
금융당국은 롯데손보의 낮은 지급여력(K-ICS) 비율을 문제 삼았다.현행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르면 콜옵션을 위해서는 지급여력(K-ICS) 비율이 150%를 하회하는 경우 차환 발행 또는 증자 등 대체자금조달 계획을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탁구 게임 포키사전승인 및 대체자금조달이 완료된 후 콜옵션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지급여력비율 추이.ⓒ데일리안 황현욱 기자금감원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지난 3월 말 기준 K-ICS 비율은 150%에 현저히 미달한다.이는 지난해 말 154.6%에서 하락한 수준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롯데손보의 후순위채 콜옵션 행사와 관련해 "지급여력비율 저하로 조기상환요건을 미충족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조기상환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든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법적 요건을 충족 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롯데손보는 콜옵션을 강행하려 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금감원의 결정에 따라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투자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며 "투자자를 위해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채영서 한국신용평가 선임애널리스트는 "롯데손보는 후순위사채 조기상환을 위해 감독당국에 사전승인을 요청했으나 후순위사채 조기상환 요건 미충족으로 사전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감독당국의 승인 전까지 해당 후순위채의 조기상환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송미정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도 "롯데손보는 금융당국의 제동에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채권 상환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단기간 내 상환이 이뤄질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며 "이번 상환 지연으로 채권시장 내 롯데손보에 대한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나홀로 튀는 행보…타겟 된 롯데손보
롯데손보가 금융당국의 신경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무·저해지상품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이 때도 롯데손보는 보험사 중 나홀로 '예외 모형'을 선택했다.
예외 모형은 해지율 감소 속도가 더 완만하다.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예외 모형을 선택하려 했지만 당시 금감원이 "당장의 실적 악화를 감추고자 예외 모형을 선택하는 우(愚)를 범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압박하자 보험사들은 줄줄이 '원칙 모형'을 선택했다.
그럼에도 롯데손보는 나홀로 '예외 모형'을 적용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주요 재무지표.ⓒ한국신용평가실제로 롯데손보는 금융당국이 권고한 '원칙 모형'을 적용할 경우 지난해 적자전환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예외 모형을 적용하면서 충격을 줄였다.롯데손보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 대비 91% 감소한 27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롯데손보의 K-ICS 비율은 154.6%는 예외 모형을 적용한 경우의 수치다.원칙 모형을 적용했다면 127.4%(경과조치 후)에 그친다.
금감원은 예외 모형을 적용한 롯데손보에 대해 지난해 말 정기검사에 이어 올해 3월에 수시검사도 진행했다.아울러 경영실태평가(RAAS) 등급을 결정하기 위한 추가 평가도 진행한 바 있다.
평가 결과는 이달 나올 예정이다.만약 4등급을 이하를 받으면 적기시정조치 대상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나홀로 예외 모형을 선택했던 롯데손보의 이번 후순위채 콜옵션 강행에는 매각을 위한 계산이 깔려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 롯데손보의 최대주주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지분 77.04%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 알려진 롯데손보의 매각가는 2조원대다.시가총액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몸값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 롯데손보의 시가총액은 4903억원이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를 인수한지 5년이 지난 상황이다.통상적으로 사모펀드는 인수 후 5년 내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서지만 현 상황에서는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롯데손보가 금융당국의 불허에도 콜옵션을 강행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롯데손보 후순위채 콜옵션 사태는 매각을 염두에 둔 롯데손보의 입장과,법상 기준을 고려한 금융당국 간의 갈등으로 보인다"며 "롯데손보 입장에서 투자자에 대한 신뢰도를 고려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악화되고 있는 손익구조와 K-ICS 비율 그리고 금융당국과의 관계악화 양 측면에서 매각 과정에 오히려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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