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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사업허가 신청…7월 승인 여부 전망
아파트 분양가,토지노 카지노평당 최대 3000만원 책정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노른자위 땅인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사업자인 자광은 올해 하반기 관광타워 복합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자광은 사업의 핵심인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3.3㎡) 최대 3000만원으로 전망했다.
자광 측은 이날 "옛 대한방직 부지에 추진 중인 관광타워 복합 개발 사업이 최종 사업허가를 신청하면서 궤도에 올랐다"며 "사업 승인이 나면 올해 하반기 관광타워 착공과 주택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공사 선정을 위해 건설사 3곳과 공사 조건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아파트 분양은 9월이나 10월로 예상된다.분양가의 경우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면 평당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자광은 6조2000억원을 들여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23만㎡에 관광타워와 상업시설,슬롯커뮤니티 비타임공원공동주택 등을 짓는다.470m 높이의 관광전망타워와 200실 규모의 호텔,블랙잭 승률 높이기백화점 및 쇼핑몰의 상업시설,인터넷 무료 오목 게임558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3395가구의 공동주택이다.
앞서 전주시와 자광은 지난해 12월30일 관광타워 복합 개발 사업과 관련해 '공공기여와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광은 7월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자광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4만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준공 후에도 3000명 규모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세수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며 "준공은 2030년 상반기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