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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롯데월드타워서 선포식,AI 임원 등 80명 참석
인간존중 등 6대 가치 내세워,“AI 경쟁력 가속화”[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인공지능(AI)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가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 윤리헌장을 선포하고 AI 활용 및 개발 과정에서 전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원칙을 공유했다.(사진=롯데) 이날 선포식에는 노준형 롯데지주(004990) 경영혁신실장을 포함해 계열사 AI 담당 임원,팀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롯데 AI 윤리헌장은 AI 관련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간존중 △안정성 △투명성 △공정성 △책임성 △연대성 등 6가지 핵심가치를 내세운다.
해당 윤리헌장엔‘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다.
롯데는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 중이다.주된 개발 분야는 구매·생산,영업,토토사이트 솔루션 유니88마케팅,바라카몬고객관리 등 4가지 영역이다.
롯데 화학군에선 롯데케미칼이 AI가 고객이 원하는 색상 조합을 찾아내는 합성수지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하루 생산성을 50% 개선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원자재 시황 분석과 계약 단가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비용 관리와 원료 수급에 효율성을 더했다.
그룹내 AI 플랫폼 활용 범위도 확대 중이다‘아이멤버’는 외부 생성형 AI를 보안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롯데그룹 내에서 월평균 15만회 이상의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사용 실적에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대외 서비스를 출시,토토 랜드 같은 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지난달 IT 솔루션 기업 6개사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실무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것이 계약에 주효했다.마케팅 기획업무를 수행하는‘에임즈’와 데이터 통합 플랫폼‘스마트리온’도 적용 계열사를 늘리고 있다.
박종남 롯데지주 AI혁신TF팀장은 “그룹에서 AI 활용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AI 정보 왜곡과 유출,인권침해 등의 잠재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윤리헌장에 기반,poe 카드 도박 확률AI 결과물의 리스크를 재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이 그룹의 AI 경쟁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