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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국제회의 참석 계기 밀라노서 기자간담회
"정치적 불확실성 속 투자도 우려…금리 충분히 내릴 것"
"올해 성장률 내려가겠지만 0%대 가능성은 낮아"
"환율,양방향 변동성에 모두 유의…심리 쏠릴 수도"[밀라노(이탈리아)=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달 기준금리 결정 시 수정 경제전망과 내수 데이터를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이라며,조기 대선과 관련한 정치적 고려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해서는 상승뿐 아니라 하락하는 방향으로도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장의 심리가 쏠리는 것을 경계했다.
데이터 보고 결정…금리 내리겠지만 변수 많아
이창용 총재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선거(조기 대선) 고려하지 말자.나오는 데이터 보고 어느 것이 맞는지 결정하자고 금통위원들과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원회 본회의는 조기 대선을 4일 앞둔 이달 29일에 열린다.
이 총재는 “금리는 성장률 발표에 따라서 하방으로 영향이 있으니까 더 낮출 이유는 많은 상황인데 어디까지 내려갈지,언제 내릴지는 이번달에 전망 발표하면서 다 다시 볼 예정”이라며,현재로선 올해 연간 성장률이 1%를 밑돌 것으로 판단하진 않는다고 했다.
한 번에 기준금리를 50bp(1bp= 0.01%포인트) 인하하는‘빅컷’가능성을 묻자 “데이터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며,소비를 비롯한 내수 관련 데이터를 가장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했다.이 총재는 “5월 초 소비가 얼마나 늘었을지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을 볼 것이고,토토사이트 신고 놀이터벳최대 관심사다.일련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투자가 얼마나 떨어지는지도 관심”이라며 “금리를 낮추고 있고 경기에 따라 충분히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토스 가입 가능 토토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가계부채 확대세를 부채질하거나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등 외부 요인을 보면서 금리 인하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총재는 “환율은 예측하기 어렵고 최근 상황을 보다시피 굉장히 변동성 크다”며 “우리는 (외환)시장이 굉장히 얇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다 기대가 변해버리면 확 쏠리는 면이 있고 그러면 주문이 한쪽으로만 나온다.통화정책이 기대형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변동성을 다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환율이 1300원대로 하락하며 비상계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서는 “미국이 개별 국가들 만나면서 환율 절상시키라는 압력 넣고 있다고 알려진 것과 미·중 간 무역 협상 타결 확률이 높아졌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추가 하락할 가능성과 기대가 바뀌면서 다시 급등할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둬야 한다고 봤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선 “이자율 낮췄을 때 실물경기 부양에 돈이 가는 게 아니라 다른 자산 가격으로 돈이 흘러가는 건 조심해야 한다”며 “통화정책이 부동산 가격을 부채질하는 역할을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적 안정 중요…최 부총리 사퇴로 한미 협상체제 흔들”
이 총재는 현재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정치적인 갈등과 불확실성을 꼽았다.그는 “단기적으로는 선거가 끝나서 정치적인 갈등이 수면 밑으로 내려갔으면 좋겠다”면서,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라는 외부 불확실성이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환경이라도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지난 6개월 간 어떤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었겠느냐”며 “국내 소비도 그렇지만 심리 측면에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기업 투자 등에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봤다.정부의 1분기 예산 조기 집행 실적이 저조했던 것도 이같은 국내 정국 불안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에 대해서는 “한미 통상 협상의 체제가 흔들리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이 총재는 “미국에서는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7월 9일 전까지 가급적 빨리 움직이려고 요구를 막 하는데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 있어서 6월 3일 이후에 할 수 있다고 하면 충분한 시간이 있느냐”며 “정부는 연속성이 있으니 당연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 변화가 있을 때 이것을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 전에.최 부총리 사퇴 이후에도 국익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는 게 남은 사람의 임무라고 생각하고는 있다”면서도 “곤혹스럽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최 전 부총리의 사퇴를 만류하진 않았냐는 질문에는 “말릴 시간도 없이 결정됐고 본인이 선택을 한 것”이라며 “왜 말리지 않았냐고 묻는다면 (탄핵 후 직무정지와 사퇴 사이에) 차이가 있었겠느냐 싶다”고 했다.
한편.이 총재는 △제25차 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28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일중)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제5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밀라노를 방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