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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억2800만원이 걸린 메타버스(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한국 가상융합서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K-디지털 챌린지 :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이달 12일부터 개최한다.
기존의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가 가상융합산업진흥법상 용어를 반영해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로 이름을 바꿨다.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가상융합서비스·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성인과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가상융합서비스 관련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 또는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에 참여해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한다.
올해부터는 가상융합서비스 분야 신생기업의 우수 서비스 발굴·육성을 위해 법인(설립 1년 이내) 참여를 허용한다.또 AI(인공지능),XR(확장현실) 기술 등을 활용한 가상융합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부문'과 국내·외 가상융합서비스 플랫폼 내에서 체험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크리에이터 부문'을 구분해 대회가 진행된다.
글로벌 가상융합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로블록스와 국내 주요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월드'를 운영하는 넥슨코리아가 처음으로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메타(META)와 한국퀄컴,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해 참여한다.후원기업에는 이들 기업을 비롯해 젭,오버데어코리아,벌스워크,베스트텍,로보로보,스코넥엔터테인먼트,도박 중독 치료 방법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미타운,듀코젠,엠브이피 토토디아리움,심스리얼리티,메타버스얼라이언스 등 17곳이 있다. 내달 12일까지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고 내달 19일 온라인 설명회가 열린다.8월12일 출품작 접수가 마감되고 예선심사를 통해 70여개팀이 선정된다.이후 본선심사를 거쳐 9월19일 최종 수상작 38개(개발자 부문 성인 14개·학생 6개 등 총 20개,카지노 어디서 볼수 있나요?크리에이터부문 성인 8개·학생 10개 등 총 18개)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38개 팀에는 총 1억2800만원의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4점)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4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4점) 후원기업대표상(26점) 등이 수요된다.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이들은 170개 이상의 다양한 온라인 가상융합서비스 개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해 개발장비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본선진출팀 약 70여팀은 외부 전문가와 후원기업이 멘토로 참여하는 1대1 멘토링을 통해 개발 결과물을 도출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받는다.
최종 선정된 수상팀의 역량 강화와 취·창업을 위한 후속지원도 이뤄진다.기업설명회(IR) 자료 제작 및 개발공간 지원,해당 후원기업과의 공동 사업화,직무실습(인턴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팀에게는 민·관 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우승자들이 참여하는 왕중왕전인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글로벌 가상융합서비스 플랫폼에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창의성이 크게 향상돼 창작자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창작자와 개발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가상융합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