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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머신 빌드228);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유심보호서비스 가입 2218만명…전체 96%
5월 말까지 유심 500만 개 추가 확보 예정
SK텔레콤은 5일 서울 을지로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킹사고 이후 유심(USIM·범용 식별자 가입 모듈) 교체를 완료한 SK텔레콤 가입자가 100만명이 넘었다고 발표했다.자사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 약 2300만명의 96% 수준에 달하는 2218만 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SK텔레콤이 밝힌 확보 유심 물량은 100만 개다.다만 꾸준히 유심 물량이 들어오고 있어 문제가 될 것은 없다는 입장이었다.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전날 “오늘(4일) 약 10만 개의 유심이 입고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초 SK텔레콤은 확보한 유심 물량이 100만 개라고 밝혔으나 꾸준히 유심 물량이 들어오고 있어 당장 문제가 될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이달 12∼13일에 유심이 대량으로 들어와 5월 말까지 500만 개의 유심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며 “오늘(4일)은 약 10만 개의 유심이 입고될 예정”이라고 했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5일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번호이동 모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대신 유심 교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로밍 서비스 가입으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입자들을 위해 연휴가 끝나는 6일까지 유심 물량의 상당수를 공항 내 SK텔레콤 부스로 배정하고 부스의 운영 시간도 1시간 앞당겼다.
하지만 해킹 사고가 알려진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옮겨간 이용자는 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위약금 면제 문제와 관련해 국회 입법조사처는 이동통신사 스스로 위약금을 면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검토 결과를 내다.위약금 면제가 현실화된다면 SK텔레콤 가입자 이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