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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 2025년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되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넷마블 또한 깜짝 실적을 올렸다.넥슨 역시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사업 구조 개편 여파로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카카오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신작에 기대를 걸며 절치부심하는 양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당초 1099억엔(약 1조587억원)에서 1221억엔(약 1조1762억원)으로 제시한 자체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영업이익은 최대 354억엔(약 3409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기대를 상회하는 흥행 성과를 거둔 가운데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를 통한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 확장,중국과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하반기에도 주요 타이틀의 해외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글로벌 매출 성장을 노린다.
크래프톤은 매출 8742억원 영업이익 457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전년 동기 각각 31.3%,카지노 총판 롤링47.3% 증가한 수치다.
'PUBG: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콘텐츠 확장과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가 성장을 견인했다.모바일 부문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현지화 전략이 성과를 내며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신규 맵·모드 적용,모바일 무료게임 추천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적자고리를 끊어낸 넷마블은 매출 6239억원,영업이익 497억원으로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컨센서스(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핵심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흥행을 이끌었다.특히 RF 온라인 넥스트는 출시 초기임에도 전체 매출의 3%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넷마블은 2분기에도 '세븐나이츠 리버스','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등 신작 출시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1229억원,영업손실 12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 감소하고 직전 분기에 이어 연속된 영업손실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핵심 사업에 집중한 사업구조 개편과 신작 출시 부진이 지목된다.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은 출시 초반 성과가 미흡했고 주요 타이틀의 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 글로벌 출시와 '크로노 오디세이'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CBT)로 반등을 노린다.
지난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엔씨소프트는 매출 3661억원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소폭의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강도 쇄신 작업을 거쳐 조직 슬림화를 추진한 가운데 하반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카지노 같은 영화슈팅 게임 'LLL',PC·모바일 RPG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서바이벌 슈팅 '타임 테이커즈' 등 신작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앞으로 출시할 핵심 타이틀은 충분한 개발 기간을 확보해 규모 있는 개발 투자가 이뤄졌다”며 “심도 있는 고민을 거쳐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BM)을 형성했기 때문에 기대감을 달리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