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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값은 1년 새 18% 하락했는데
인건비·임차료 등 영향으로 냉면값 상승세
김밥 3600원 넘어서…비빔밥 1만1000원대 오전 서울 시내 한 냉면 전문점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서있다(자료사진).ⓒ뉴시스[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서울 주요 평양냉면 식당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냉면 한 그릇 2만원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지난 3월 기준 서울 냉면 평균 가격은 1만2115원으로,픽셀 포커 디펜스 특전최저임금(1만30원)보다 비싼 가격이다.
서울 시내 주요 평양냉면 식당의 경우 최근 가격을 인상해 1만5000원~1만8000원가량을 받고 있다.곱빼기를 2만2000원까지 받는 가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에 따르면,전날 기준 전국도매시장 메밀 가격은 최근 1년 새 18% 하락했지만,냉면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냉면값 상승과 관련해선 재료비 외에 에너지비,인건비,임차료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주요 외식품목인 김밥 가격 역시 꾸준히 상승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격에 따르면,카지노 슬롯머신 당첨금서울 지역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지난 2월 3538원에서 지난달 3600원으로 62원 올랐다.
김밥 가격은 2022년 8월 3000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했고,작년 11월 3500원대까지 올랐다.
비빔밥 가격도 지난 2월 1만1308원에서 지난달 1만1385원으로 77원 올랐다.지난 2017년 8000원대였던 가격은 2021년 6월 9000원대,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red velvet song lyrics2023년 1월 1만원대를 각각 넘어섰다.지난해 9월부터는 1만1000원대를 이어오고 있다.
재료비와 인건비,가게 임대료,전기·수도세가 꾸준히 오르면서 외식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