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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PUK 코드 10회 오류 시 유심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2400만 돌파,실물 교체 104만 건[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K텔레콤이 유심보호서비스 시행과 관련해 고객 문의가 잇따르자,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심 잠금 오류와 관련된 주요 사례를 공개하고 직접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은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이후 고객 불편 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되면서,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유심 PIN 3회 오류 → PUK 코드 입력… 10회 이상 틀리면 사용 불가
SKT에 따르면 최근 일부 고객들이 스마트폰에서 유심 비밀번호(PIN)를 설정한 뒤 이를 잊어버리거나 3회 이상 잘못 입력해 유심이 잠기는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
이 경우 기기 화면에는 8자리‘유심잠금해제(PUK)코드’를 입력하라는 안내가 나오며,고객은 이를 정확히 입력해야만 유심이 잠금 해제된다.
문제는 PUK 코드 또한 10회 이상 틀릴 경우 유심이 완전히 잠겨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이다.해당 코드는 유심 구매 시 동봉된 카드에 적혀 있으나,이를 분실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SKT의 설명이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이 경우 임의로 입력을 시도하기보다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T월드 매장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며 “삼성 갤럭시나 애플 아이폰 등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통해서도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심 교체 중 휴대폰 잠김 사례… “삼성 단말기‘다른 심 사용 제한’기능 때문”
또 다른 사례로는 대리점에서 유심을 교체하던 중 휴대폰이 아예 잠겨버린 문제가 있었다.해당 고객은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 갤럭시 사용자로 확인됐다.
SKT는 이 현상이‘다른 심 사용 제한’이라는 삼성 단말기 고유 기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는 분실된 휴대폰에 타인의 유심이 삽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설정으로,초기 설정 상태에서 유심을 바꾸면 기기가 작동하지 않게 된다.
회사 측은 “초기에는 이 기능에 대한 내부 설명이 부족해 혼선이 있었지만,현재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했고 대리점에도 가이드라인을 공유한 상태”라고 밝혔다.
“카카오·네이버 알림,유심 해킹과는 무관”
유심 정보 유출 이후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계정에 타지역 로그인 시도가 있었다”는 알림을 받고 해킹을 의심하는 고객들도 있었다.이에 대해 SKT는 “해당 알림은 유심 유출과는 무관하다”며,“카카오,네이버,페이스북 등 개별 서비스의 로그인 정보는 SK텔레콤이 보유하거나 유출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유심보호서비스 2400만 명 가입… 실물 교체 104만 건 돌파
SKT는 이날 브리핑에서 유심보호서비스의 최신 집계도 공개했다.6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2411만 명에 달했으며,전날 하루 동안에만 217만 명,이날 오전까지 83만 명이 새롭게 가입했다.이는 SKT 이용자뿐 아니라 자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도 포함된다.
보안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유심 실물 교체도 가속화되고 있다.누적 교체 건수는 104만 건을 돌파했으며,5일 하루 동안 4만 명,6일 오전 9시까지 1만 명이 새 유심을 수령했다.전날에는 9만 건의 교체 예약이 몰리기도 했다.
SKT는 고객 편의를 위해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 유심을 우선 공급하고 있으며,신규 가입자 모집은 중단한 상태다.회사는 이달 중순까지 전체 고객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로밍 이용자의 경우 아직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나,합법적 도박오는 14~15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로밍 고객도 자동 가입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SKT는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일부 T월드 매장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일요일 기준 과거엔 30~40% 매장만 문을 열었으나,최근 연휴 기간엔 85~90%의 매장이 운영됐다.매장 운영 여부는 네이버 플레이스 또는 매장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희섭 센터장은 “유심과 관련된 각종 오류는 고객센터나 T월드 매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며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