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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재무구조 혁신 철저히"…임종룡,와이파이 필요없는 구글 게임임직원에 서한
동양·ABL생명 인수 7월초 마무리…"혁신 보험사로 키운다"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고 "최종 마무리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며 "자회사 편입 이후 협업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미리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2일 오후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번 결정은 내부통제,재무구조 등 우리금융의 혁신을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인 만큼 인수 이후에도 이를 철저히 이행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거쳐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우리금융 이사회가 두 보험사 인수를 발표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다만 이번 승인은 조건부다.금융위는 우리금융이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과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그 이행 실태를 2027년까지 반기별로 보고할 것을 부대조건으로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