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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건물 화장실에서 또래 여고생흘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남학생이 사망했다.
5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A(17)군이 병원에서 숨졌다.
A군은 지난 1일 3시42분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B(17)양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후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중태로 병원 이송돼 치료받아왔다.
B(17)양은 얼굴과 팔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과 B양은 같은 학교와 학원을 다니던 사이로 알려졌다.학교에서 같은 반은 아니었으나 학원에서는 같은 반이었다.
경찰은 다음주께 B양을 만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며 "다만,미국 알라바마 시간범행 동기나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뒤 종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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