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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부산 기장에서 열린 '세계라면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5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부산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와 비영리법인 희망보트가 주최하는 '2025 세계라면축제'가 지난 2일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있는 기장군 일대에서 개막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축제에는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를 비롯해 일본,황금 낚시 슬롯태국,비트코인 카지노 순위베트남,미국,프랑스 등 전 세계 15개국 이상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입장료는 1인 1만원이다.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체험 콘텐츠 등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막 후 이틀째인 토요일 오후까지 포털사이트 방문자들의 평점은 0점대를 기록 중이다.방문자들은 라면 축제인데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라면을 먹지 못했으며 라면 종류도 적었다고 입을 모았다.
약 30명이 참여한 포털 사이트 예매자 관람 후기에는 "국내라면 3종,동남아 라면 3종만 보이더라.라면 끓이는 기계도 고장 났다" "만 원 주고 난민 체험하기" "컵라면만 먹을 수 있었는데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이 안 나왔다" "진심 몰카 하는 줄 알았다.우리 집 라면 종류가 더 많다" "4인 가족 4만 원 주고 한 시간도 안 돼서 나왔다.공사 중인 것같이 먼지 날리고 최악이었다" 등의 악평이 쏟아졌다.
실제 후기와 SNS 등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는 축제장이라기 보다는 황량한 공터같이 휑한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모래와 자갈이 섞인 바닥에는 라면 박스가 어지러이 흩뿌려져 있었고,오렌지슬롯바람이 불자 박스는 여기저기로 날아갔다.긴 선반에는 아직 축제 준비가 덜 된 듯 같은 종류의 라면이 듬성듬성 채워져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잼버리 사태 생각난다.라면잼버리네" "라면'세개'축제냐" "왜 저러냐.부산 망신이다" "저걸 만원이나 받는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