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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종합]LGU+,카지노 2 8 다시 보기연결 영업익 2554억원…전년比 15.6% 증가
여명희 CFO "정보보안 문제도 철저…특이사항 없었어"
(서울=뉴스1) 김정현 윤주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554억 원을 기록하며 이익 턴어라운드(실적 호전)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의 2025년 1분기 매출 3조 7481억 원,영업이익 255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15.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전무)는 "올해 1분기 구조적 원가경쟁력 개선에 기반한 비용효율화로 이익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며 "영업익 현금 흐름 개선세가 2분기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 CFO는 올해 사업 전망을 두고 "수익화 가능성이 낮은 비핵심사업 부문은 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원 효율적 배분과 함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전사업 걸친 철저한 비용구조 분석 통해 운영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의 본업인 1분기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해 1조 6121억 원을 기록했다.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907만 5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나며 12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가 포함된 스마트홈 사업도 성장을 이어갔다.스마트홈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6306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상(B2B) 사업인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097억 원이었다.IDC 사업 매출도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설루션 사업의 매출은 0.4% 성장한 1189억 원이었다.기업회선 사업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03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했다.
마케팅비용은 올해 초 AI 경쟁력과 '밝은 세상' 청사진을 제시한 MWC 참여 등으로 인한 광고선전비가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558억 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설비투자(CAPEX)는 같은 기간 13.4% 감소한 3331억 원을 집행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유심정보 해킹 사건과 관련해 정보보안 문제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 CFO는 "주요 고객 데이터가 저장된 시스템의 긴급 점검을 LG유플러스도 진행했는데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모든 서버 대상 전수검사도 진행 중이며,공격자 IP 통신이력과 대용량 파일 실시간 탐지할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고 했다.
또 "LG유플러스는 과거 보안문제를 겪은 이후 보안 설루션 운영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본기를 강화하고 있다"며 "최신 보안기술을 도입해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고,유심보호서비스도 이미 만들어져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