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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중심 교육 진행 구민들이 정보화 교육에서 개인정보 노출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구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한 통신사에서 유심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구민들의 개인정보 노출 및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금천구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예방 및 대응 방법을 구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는 정보화 교실 특강을 열고 유심 보호 서비스의 내용과 가입 방법,유심 교체 방법 등 실질적인 피해 예방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유심 무상 교체를 빙자해 구민들을 속이고 금전적 피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펜션 토토피싱 문자 및 이메일 식별법과 대처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구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강을 5월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구민들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통신 기술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