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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 대신 수소 생산
지난 3월 울산으로 본사 이전하며 수소 산업에 매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카프로가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카프로 3공장 부지에서‘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준공했다.
11일 카프로에 따르면 수소출하센터는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생산해 왔던 카프로 3공장 내에 약 1만 6500㎡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50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수소 출하 규모는 시간당 1.78t,일일 약 43t이다.이는 수소 승용차 '넥쏘' 약 8500대를 하루 동안 충전할 수 있는 양으로,나다이 우나토토전국 400곳 이상의 수소충전소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카프로는 기존 카프로락탐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새로운 사업 개편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소에 대한 사업성 검토 후 수소출하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기존 공정을 통해 이미 수소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카프로는 이어 지난 3월 본사 소재지를 울산으로 이전해 울산시의 수소선도도시 기반 조성에 동참하는 등 울산이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협력에 나서고 있다.
준공식에서 박성명 카프로 대표이사는 “카프로 울산공장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공급망을 강화하고,울산이 글로벌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시가 추진하는 수소이동수단 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태화그룹 최원호 회장,카프로 박성명 대표이사,3분파워볼울산상공회의소 서정욱 부회장 등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두겸 시장은 “카프로 수소출하센터 준공으로 울산의 수소공급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소공급은 수소 생산·저장·활용을 아우르는 수소 공급망의 기본축인 만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