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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최근 러시아에 상표 3개 등록
기아도 신규 상표 5건 등록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에도 꾸준히 러시아 당국에 새로운 상표를 등록하고 있다.현지 언론들은 지속적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차의 이번 조치가 러시아 시장 재진출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주목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현대차가 최근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로스파텐트)에 현대(Hyundai) ix10,현대 ix40,현대 ix50 등 3개의 상표를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표의 목적은 자동차,예비 부품,액세서리 관련 부문으로 등록됐다.
타스 통신은 기아도 로스파텐트에 '기아 마이 모빌리티'(Kia my mobility),카지노 카지노 무료 스핀'어 베터 웨이 투 고'(A better way to go),'그린 라이트'(Green light),'기아 에디션 플러스'(Kia edition plus) 등 새로운 상표 5건을 등록했다고 전했다.
타스 통신은 현대차와 기아가 4월에도 각각 최소 8건,6건의 상표를 등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까지는 러시아 시장 내에서 톱3에 드는 인기 브랜드였다.2021년에는 현대차·기아가 점유율 23% 이상을 차지하며 1위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전쟁 이후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면서 부품 수급 등의 이유로 현대차의 러시아 내 생산이 중단됐다.2023년에는 현지 업체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등을 러시아 자산 1만루블(당시 14만원 상당)의 헐값에 매각하고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상표 등록을 두고 현지 매체들은 현대차가 러시아 시장 재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하지만 현대차는 이미 판매한 차량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 등 일부 사업만 유지하고 있을뿐 재진출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지난달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로선 러시아에서 판매한 차량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 차원에서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대차 차원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