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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8일 오후 5시 10분]
공수처의 대통령실 압수수색이 마무리됐다.
공수처는 8일 오후 "공수처 수사팀이 금일 오전 실시한 대통령 비서실,홈런 토토 사이트국가안보실 대상 압수수색은 오후 4시 30분쯤 종료됐으며 대상 기관 협조하에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1보 : 8일 낮 12시 25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날에 이어 8일에도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한 대통령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전날 중지했었던 대통령실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7일 오전부터 국가안보실과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토토 당근 먹튀대통령실의 협조 거부로 오후 5시 30분 집행을 중지했다."집행과 관련해선 계속 협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수처가 확보하려는 자료는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2023년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 자료,kb 부동산 룰렛대통령실 출입기록,슈가러쉬 슬롯 무료체험대통령경호처 전화번호인 '02-800-7070' 서버 기록 등이다.
공수처는 2023년 7월 31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 보고에 격노한 뒤 이종섭 국방부장관에게 02-800-7070 번호로 전화했고 이후 이종섭 장관이 수사 결과를 뒤집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석열씨가 피의자로 적시됐다.만약 윤석열씨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건 것이 확인된다면 윤씨 직접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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