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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택 건설 산업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원자재가가 오르면서 공사비가 뛰었고,카지노 어디주택 착공 물량도 줄었습니다.건설 현장의 인력 구성도 지속적으로 나빠집니다.건설 현장 노동자의 고령화도,현장 인력의 70% 가까이가 50세 이상일 정도로 진행됐습니다.인력을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1/3 정도는 외국인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이런 건설 현장의 인력 구조는 의사소통 등에서 문제를 부르며 산업재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건설업은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업종이고,특히 추락사고는 산업재해 중 가장 많은 사망 사고의 원인으로 꼽힙니다.최근 드러났던 부실시공이나 신축 아파트의 잦은 하자 갈등도 현장 인력 구조가 야기한 측면이 큽니다.
조봉호/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
사실 몇 년 사이에 현장에서 아파트 붕괴 사고도 좀 가끔씩 생기고요.그다음에 하자와 관련된 품질 문제도 많이 생기잖아요.주된 원인 중의 하나가 옛날처럼 숙련된 건설 숙련공들이 많이 부족해졌습니다.그래서 외국인들이 와서 대체를 많이 하고,경우에 따라서는 현장에서 시공하는 콘크리트 아파트가 오히려 더 품질이 안 좋은 경우들도 이제 생깁니다.
요즘엔 날씨 영향도 받습니다.기후 변화가 가시화하면서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 늘고 폭염과 혹한의 날도 많아져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날짜를 확보하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보통 착공부터 준공까지 3년여 정도 걸리는 공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는 겁니다.공사 기간이 길어지면 그 사이 금리나 물가가 변동하는 등의 불확실성도 높아져 건설사의 부담을 키우기도 합니다.
■ 집 짓기의 새 패러다임?
'모듈러 공법'이 주목받게 된 배경은 건설업이 안고 있는 이런 문제들 때문입니다.우리나라에선 주로 학교를 짓거나 군부대 생활관,기숙사 등을 짓는 데 활용돼 온 공법인데,점차 기존에 철근 콘크리트 공법으로나 짓던 공동주택을 짓는 것으로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단독주택 형식으로는 목조 모듈러 공법이 각광받고 있는데,아파트처럼 높이 짓는 방법으로는 현장 타설 없이 콘크리트 부재를 공장에서 만든 뒤 현장에서 쌓아 올리는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과 철골 구조물로 모듈을 만들어 쌓는 스틸모듈러 공법이 연구·적용되고 있습니다.
모듈러 공동 주택은 '집'에 해당하는 모듈을 공장에서 만든 뒤 현장으로 옮겨 쌓아 올리는 방법으로 짓기 때문에,무료 룰렛 소프트웨어 다운로드앞서 건설업이 당면한 문제들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가장 큰 장점은 공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세종시에 지은 공공임대주택은 국내 모듈러 공법을 이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인데,카지노 소정 필립 야스모듈러 공법을 도입해 기존 공법에 비해 30%의 공기 단축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노태극/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혁신처 팀장
416호가 되는 단지를 100일 단기간 안에 저희가 설치했거든요.그래서 어느 정도 공사 기간 단축 효과는 있었다라고 보고 있고요.그리고 품질도 어느 정도 균일하게 확보가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래서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저희가 이 사업을 추진했던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봉호/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
현장에서 땅을 파고 기초 공사를 하면서 옆에 있는 공장에서 건물을 동시에 만들 수가 있어요.거꾸로 얘기하면 지하 1층~2층을 만들면서 지상 5층~10층을 동시에 만들 수가 있는 거죠.
공기 단축 외에도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짓기 때문에 날씨나 기후 영향을 덜 받고 현장 노동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 숙련된 정규 인력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또 품질의 균질화도 확보할 수 있어 하자나 부실시공의 가능성도 낮춰줍니다. 환경 친화적 측면에서도 모듈러 주택은 기존 공법을 뛰어넘습니다.철근 콘크리트로 집을 지을 때 주변에 주는 소음과 분진 피해를 모듈러 주택은 발생시키지 않기도 하지만,30년 뒤 재건축을 해야 할 상황이 올 때에도 환경에 큰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조봉호 /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
내가 주택을 10년 아니면 20년 정도 사용하고 나서 어떤 목적으로 해체해서 옮겨야 한다,그러면 철근 콘크리트 같은 경우는 해체해서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비용도 많이 들고 환경 문제가 되죠.그런데 이거는 어느 정도는 재사용을 할 수가 있어요.
LH는 경기도 의왕시에 22층짜리 공공임대주택도 짓기로 하는 등 모듈러 공동주택을 확대할 계획을 내놨습니다.정부도 최근 지난해 1000호 수준이었던 모듈러 공공임대주택을 올해 2000호,내년엔 3000호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모듈러 공법으로 지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2023년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은 용인영덕의 13층짜리 공공임대주택입니다.모듈러 주택의 고층화는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아파트를 짓는 데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을 대체할 수 있는지 따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 모듈러로 고층 아파트 지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아직 13층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이지만,해외에서는 이미 초고층이라 할만한 모듈러 주택이 주거 공간으로 일상화돼 있습니다.영국에는 44층짜리,싱가포르에는 56층짜리 고급 공동주택이 이미 입주민들로 채워졌습니다.특히 싱가포르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강하게 모듈러 공법을 장려해 모듈러 주택 산업이 자리를 잡은 대표적 사례입니다.
황본상/ 싱가포르국립대 건축환경학과 교수
싱가포르는 땅이 정부의 소유이기 때문에 개발 업자들이 이 땅에 입찰을 하게 돼 있습니다.임대권을 얻기 위해서.근데 입찰 조건 중에 하나가 3차원 입체 모듈을 60% 이상,골조의 60% 이상을 적용을 해라,예를 들면 이런 정책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업자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런 정책을 받아들이고 모듈을 적용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싱가포르가 모듈러 주택을 장려한 배경도 기존 건설산업의 불안정성 때문입니다.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건설 현장 노동력의 외국인 의존도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심했는데,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외국인 노동자 확보에 애를 먹자 건설산업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였습니다.싱가포르 정부는 지속 가능한 주택공급을 위해선 인력 의존도가 낮은 방향으로 건설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습니다.
황본상/ 싱가포르국립대 건축환경학과 교수
코로나19 전에는 모듈러화를 한다든지 이제 공장 생산을 한다든지 그다음에 자동화를 한다든지가 약간 연구 기반으로 한 옵션이라고 선택이라고 생각을 했다면,코로나19를 지나면서는 싱가포르 정부가 선언을 한 게,이거는 가격의 상승이라든지 그런 문제가 될 거가 아니고 싱가포르 건설 산업의 존립을 위해서 노동력에 의존하지 않고 앞으로는 자동화하고 공장 생산을 하겠다라고 선언을 하게 되죠.이때까지 싱가폴 건설 산업이 골머리를 앓고 있던 부분에 대해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뉴노멀이 생긴 거죠.
■ 모듈러 공법으로의 전환을 가로막는 것들
기존 건설산업의 한계를 모듈러 공법으로 풀었다는 측면에서 싱가포르는 우리에게 주목할 사례가 되긴 하지만,단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일단 사계절이 따뜻한 기후 덕분에 싱가포르는 비교적 가벼운 모듈을 주택으로 만들 수 있고 높이 쌓아 올리는 데에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반면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다른 주거 문화와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해서 더 나은 기술력이 요구됩니다.
노태극/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혁신처 팀장
해외처럼 50층 넘어가는 주택들을 지으려면 저희는 일단 모듈러 경량화가 필요하고요.해외랑 다르게 '온돌'이라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모듈러가 중량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더군다나 요즘 층간 소음 문제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슬래브라고 하는 바닥 두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그런 것들이 저희가 들어 올리는 무게를 증가시켜서 고층으로 가는 데 조금 장애가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내화 기준도 장벽입니다.현행 내화 기준은 주거 시설의 경우 12층 이하 건축물은 2시간,13층 이상 건축물은 3시간으로 규정돼 있습니다.13층 이상으로 높이 지으려면 더 까다로운 내화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철근콘크리트 건물에 비해 특히 철골로 만들어진 모듈러 주택은 열에 약해 기준을 맞추려면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게 돼 경제성이 떨어지게 되는 취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동석/ 현대제철 건설강재응용기술팀장
형강 같은 경우에는 내화 피복제라고 해서 직접적으로 형강에 불이 닿지 않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처리들을 하게 되는데요.그러한 처리 비용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심지어는 건설사에서 형강을 사용하게 되었을 때 전체 공사비의 8% 혹은 10% 정도가 내화 비용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이 모듈러 또한 사실은 기존 건축 기준을 현재 따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모듈러 주택이 쉽게 확산하기 어려운 이유는 결국 '비용' 문제입니다.기존 공법과 비교했을 때 30% 이상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이는 곧 집값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기존 공법에서 옮겨가기에는 어려운 높은 문턱이 있는 겁니다.주택공사 등이 우선 공공임대주택을 중심으로 모듈러 공법 적용을 넓혀나가는 이유 역시 민간 영역에서 뛰어들기 힘든 경제성 문제 때문입니다.
■ 모듈러 공법이 성장하려면
경제성만 확보하면 모듈러 공법은 충분히 미래 주택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산할 잠재력이 있습니다.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조치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것입니다.제조업과 마찬가지로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지면 단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대량생산을 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표준화입니다.
변인섭/금강공업 건설사업부장
현재는 모듈러 자체가 소비자 중심의 요구를 모듈러사가 맞춰주는 형태의 개념으로 시장이 진행되어 있어요.그러다 보니까 똑같은 건물이 표준화돼 있지 않다는 거죠.그렇게 되면 원하는 요구 조건에 따라서 다 만들어져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당연히 원가가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따라서 지금 앞으로의 시장들은 표준화되어 있는 주택 모듈 자체를 공법사가 만들어내고 그거를 소비자가 취사선택하는 형태의 개념으로 바뀌면 아무래도 조금 더 시장 자체가 확대되지 않을까.
이준성/ 이화여대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교수
자동차를 만들 때도 우리는 설계 도면이 있을 거지 않았습니까?설계 도면이 있으면 대량 생산을 해서 공급 가격을 낮추는 데 되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안에서 또 약간의 선택 옵션을 줄 수 있는데,오마하 홀덤건설업은 워낙 애초부터 너무 표준화가 덜 돼 있습니다.모듈러 주택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시공할 때의 매뉴얼이라든지 품질 관리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마치 공장에서 우리가 공장 제품을 만들어내듯이 해야 하는데,그러려면 표준화가 담보돼야 한다.
대량생산을 위한 또다른 조건은 '자동화'입니다.생산 현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자동화 대량 생산 시설에서 집을 만든다면 더 좋은 품질의 집을 더 빠르게 지으면서도 단가가 저렴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황본상/ 싱가포르국립대 건축환경학과 교수
건축 산업을 프로덕트화하려면 제조업같이 상품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거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 현장 노동력을 줄이기 위한 방법,그래서 공장에서도 인력들을 사용하지 않고 로봇들에 있어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건축 관련 법령과 제도들을 모듈러 공법에 맞춰 정비해주는 것 역시 필요한 일입니다.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법과 발주 제도나 기준들인 모두 철근콘크리트 공법에 맞춰져 있습니다.생산 방식과 자재 등에서 차이가 있는 모듈러 공법이 철근콘크리트에 맞춰진 제도를 따르다 보니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는 셈입니다.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현재 건설 제도는 모두 기존의 현장 생산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공장에서 70% 이상을 제작해서 운반 조립하는 방식과 안 맞는 부분들이 있습니다.이 부분들의 특성을 반영하자라는 것이고 모델로 건축물이 적층을 해서 이제 쌓아 올라가는 방식이다 보니까 높이 제한이라든지 용적률,건폐율 부분에서 일정 부분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거든요.이거는 공법의 특성을 반영해서 기존 공법과 동등한 수준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자라는 것들이 문제 제기가 많이 됐습니다.
모듈러 주택의 고층화에 발목을 잡고 있는 내화 규정도 모듈러 주택의 특성에 맞게 정비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13층 이상이 되면은 이제 층수 기준에 따라서 2시간 이상 3시간 이상을 내화를 견디도록 하는 설계 기준들이 있어요.그게 부재 단위로 기준이 잡혀 있습니다.이런 부분들이 모듈러는 공장에서 입체 유닛 단위 모듈 단위로 생산을 하기 때문에 모듈 단위에서 그 내화 기준을 충족시키면 부재 각각이 갖고 있는 내화 기준을 충족시킨 걸로 인정을 할 수 있는
성능 중심의 기준으로 대체를 하자라는 시도가 지금 진행되고 있고요.
■ 가전업체가 모듈러 주택을 짓는 이유
모듈러 주택은 현재 건설산업의 숙제를 푸는 것뿐 아니라,미래 새로운 산업의 가능성을 열기도 합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회사들은 최근 잇따라 모듈러 주택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건설사들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집에서는 최적의 가전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자사의 전자제품과 사물인터넷이 장착된 주거 공간을 만드는 겁니다.
배요세/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책임
저희는 원래 건물에 집중하는 회사는 아니고요.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연구하는 회사다 보니까 고객들이 더욱더 자기들의 경험이나 이런 것들이 확산하는 나만의 색깔이 있는 집을 필요로 한다,거기서 저희는 시작을 했어요.그래서 결국은 고객이 원하는 생활을 얼마나 편안하게 또 에너지적으로 얼마나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공간을 제공하느냐 그런 관점에서 저희가 계속 개발해 가다 보니까 이 집까지 오게 된 거고요.
가전회사가 직접 나서 집의 설계에서부터 가전제품 활용의 최적화 조건을 담아내다 보니 기존 주택을 뛰어넘는 에너지 효율도 꾀해 볼 수 있습니다.공장에서 만들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건설업 경험이 없는 가전 회사도 자신들의 장점을 강조한 집을 만들 수 있게 된 겁니다.또 다른 산업 분야의 관점에서 집을 지음으로써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그로 인한 새로운 주택 문화를 만드는 가능성도 열리게 됩니다.
조봉호/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
자동차 예를 들면 자동차가 예전에는 기계 장치였는데 갈수록 전자장치에 가까워지고 있잖아요.모니터도 훨씬 커지고 또 자율주행도 되고.주택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예를 들면 냉난방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전자장치들이 처음부터 빌트인으로 들어와서 집과 함께 제공이 될 수가 있어요.그렇게 되면 이 공간 활용도도 높아지고.그러면 상당히 고부가가치의 어떤 제품으로써 활용이 될 수가 있죠.또 그게 우리나라의 장점이잖아요.그런 세계적인 전자회사들도 있으니까.
단순히 집 짓는 방법을 바꾸는 것을 넘어,모듈러 공법은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우리나라 건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품질 좋은 제품'으로서 집도 쉽게 해외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건설산업이 봉착한 위기를 뛰어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여는 방법으로,모듈러 주택은 좀 더 주목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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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이광열
촬영:강우용,임현식,윤희진
편집:이기승
그래픽:장수현
리서처:한혜민
조연출:심은별,이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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