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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법 준수 여부 조사…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처분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부터 지난 1일 유출 신고를 접수받아 2일 조사에 착수했다.
잡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알바몬 서비스의‘이력서 미리보기’기능 에서 비정상 접근시도를 통해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개인정보위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공격 IP 차단 및 접근통제 강화 등 긴급 대응 조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토토 계좌 디시 비타임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취업사이트 대상 유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확률 계산 사이트이력서에는 개인의 신상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금융결제원 카톡 토토메시지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