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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파기환송 이후 사직 결심…사법부 선거 개입 해결 역할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3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2024.3.7/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취임 1년 2개월여만에 사직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 결합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상갑 부시장은 이날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3월 민선 8기 두 번째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취임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이 부시장은 사직서가 수리되는 대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캠프 법률지원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지난 1일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이후 사직을 결심했고 대법원 등 사법부의 선거 개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캠프에서 '인공지능(AI) 주도 초격차 성장 도시' 등 광주시의 대선 공약 반영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서석고,토큰게임 연습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38회 사법시험(연수원 28기)에 합격했다.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장과 근로정신대 시민모임 공동대표,광주변호사회 인권·법률구조위원장,대한변호사협회 일제 피해자 인권특별위원,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상담위원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일제 강제징용과 소록도 한센병력자 대일본 보상 청구 소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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