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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50억원 규모 가맹점 상생 지원책 발표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3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또한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통합 프로모션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브랜드별 핵심 식자재도 할인 공급한다.더본코리아는 “오는 6월에도 추가적인 매출 활성안을 준비하고 있으며,토토 배팅 사이트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라고 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지원책과 더불어 백종원 대표가 이달 중 전국 권역별 가맹점주와의 현장 간담회를 차례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직접 현장을 돌며 점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라며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백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빽햄’선물세트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의혹,블랙잭 승률 높이기실내 고압가스 요리 논란,토토 미 원주 빵원산지 표기 오류,한게임 클래식블랙리스트 의혹 등으로 두 달간 연이어 갖은 구설에 올랐다.이 과정에서 상장 초기 장중 최고가 6만4500원까지 올랐던 더본코리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2만7300원으로 급락한 상태다.지난 3월 엔에이치(NH)투자증권 발표를 보면,더본코리아 투자자 손실 비율은 99.89%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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