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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제공 
서울 송파구가 오는 5일부터‘더스피어(The Sphere)’를 활용한 특별 콘텐츠를 본격 선보인다.
4일 송파구에 따르면,송파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초대형 연등을 시각화한 영상을 30분 길이 콘텐츠 중 10분간 특별 상영한다.경주 석굴암 부처님 석상을 모티브로 거대한 연꽃이 더스피어 전체를 감싸는 형태다.
지름 7m 구(球) 형태 미디어아트 시설물 더스피어는 지난달 석촌호수 사거리에 새롭게 조성됐다.공 모양의 외관과 화려한 빛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며 일약 석촌호수의 새 명물로 떠올랐다.
송파구는 더스피어 전용 콘텐츠로 예술성과 심미성,공공성을 고려한 27가지 주제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태양계 시리즈,명화 시리즈,석촌호수의 사계,신진 작가 작품,하하·호호 캐릭터 등이 있으며,시의성까지 담은 기념일 시리즈는 콘텐츠의 백미 중 하나다.
한편,더스피어의 인기에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한몫 한다.시설물 주변 설치된 키오스크를 조작하면 화면에 실시간 반영되는 방식이다.단어를 조합해 나만의 메시지를 게시하거나,사진을 찍어 유화,수묵화,웹툰 등 특색 있는 화풍으로 변환하는 등 참여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월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연등이,6월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 영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송파의 새 명물 더스피어를 활용해 구민과 소통하고,늑대 슬롯 머신 무료더욱 풍성한 미디어아트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