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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을 통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문을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인수합병(M&A)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컨슈머·카오디오 시장 규모는 2029년 11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만은 이미 카오디오와 포터블(휴대용) 오디오와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이번 인수 합병으로 TV·가전·스마트폰 등의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등 전방위 분야에서의 가시적 효과가 예상된다.
하만이 인수하는 오디오 사업은 부문은 바워스앤윌킨스(B&W)를 비롯해 데논,마란츠,폴크,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이다.하만은 현재 상호 보완 관계가 큰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다양한 가격대와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카오디오 부문은 B&W로 확대 전개해 나가고 데논,마란츠 등의 브랜드들도 카오디오 사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카오디오 시장에서는 하만 카돈,뱅앤올룹슨(B&O)과 함께 B&W가 핵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하만 산하 AKG,JBL,마크레빈슨 등도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다.하만은 글로벌 카오디오 시장 점유율에서 사실상 1위로 평가되는 가운데,이번 B&W 브랜드도 인수하게 되면서 주요 카오디오 브랜드의 더 품게 됐다.
현재 전 세계 5000만대 이상의 차량에는 내비게이션,네트워킹,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자동차 음향 등 하만의 주요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대표적으로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은 폭스바겐 자동차의 신형 폭스바겐 골프에 도입된 이후 폭스바겐 아테온과 아테온 슈팅브레이크에도 채택됐다.2016년부터는 하만 뱅앤올룹슨(B&O) 프리미엄 카오디오가 포드 자동차 라인업 전반에 도입돼 순수 전기 SUV인 머스탱 마하-E에서도 적용됐다.
하만 브랜드인 AKG는 GM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전용 오디오 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현대차와 함께 제네시스 GV80 출시에 맞춰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RANC) 솔루션도 선보였다.
카오디오뿐 아니라 컨슈머 오디오와 웨어러블 분야에서도 시너지가 감지된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TV,무선 이어폰,사운드바,스마트 와이파이 스피커 등 주요 제품에서 전방위적으로 브랜드와 기술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후 AKG,하만 카돈 등 브랜드와 하만의 사운드 튜닝 기술·노하우를 활용해 갤럭시,메이플지지 유니온 갱신버즈,탭,노트북,사운드바,패밀리허브 등 다양한 제품의 사운드 퀄리티를 높여왔다.
컨슈머 오디오 시장은 지난 10년간 약 200억달러(27조7000억원)에서 600억달러(83조2000억원) 시장으로 급성장했으며 2029년 700억달러(97조원)로 추산된다.카오디오 시장은 2029년 94억4600만달러(13조1000억원)로 추산된다.
하만은 JBL,하만카돈,AKG,인피니티,마크레빈슨 등 프리미엄 브랜드 등을 기반으로 작년 포터블 오디오에서 약 6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이어오고 있다.또 시장규모가 큰 헤드폰,무선이어폰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가고 있다.
과거 고가의 하이파이 스피커 위주였던 컨슈머 오디오 시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과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 보편화로 무선 이어폰,헤드폰,사운드바는 각각 스마트폰,TV와 함께 구매하는 필수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와이파이 스피커,포터블 스피커도 각 가정에 보급되고 있다.
하만은 세계 최조로 영화관 스피커 표준과 하이파이·스테레오 리시버를 출시해 오디오 기술을 선도해 온 업체로 하만 카돈이 주축이 돼 JBL(1969년,작혼 리치 마작 apk스피커),인피니티(1983년,홈오디오),AKG(1994년,헤드폰·마이크),마크 레빈슨(1990년,앰프·리시버),B&O(2015,카오디오 사업부문),아캄(2017,앰프·리시버) 등을 차례로 인수했다.이후에도 2021~2023년 아포스테라,카레시스,플럭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룬 등을 연이어 인수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확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