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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이슈에 잇따라 휩싸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약속하면서 향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기업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다는 단서를 붙임에 따라 이미 촬영을 시작한 넷플릭스‘흑백요리사 시즌2’는 이어갈 전망이다.
백 대표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게재하며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면서 “제가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전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문화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 대표에 대한 대중적 반감이 커지며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에 대해 “이미 발표한 긴급 지원 대책과 별도로 브랜드별로 전폭적인 지원방안을 추가로 시행하겠다.본사의 수익을 가맹점주님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음 주중 대규모 지원 플랜을 가동하겠다”면서 “가맹점이 성공해야 본사가 성공하고 그를 통해 주주님들께 좋은 성과를 드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가맹점주님들과 함께 멀리 가기 위해,유니티 로 캐릭터 만들기끝까지 손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불거진‘방송 갑질’의혹에 대해 “이 또한 저의 잘못이다.비판하시는 분들의 뜻도 엄중하게 헤아리고 있다”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할 뜻도 밝혔다.
백 대표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면서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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