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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조사단 꾸려 SKT 사태 철저조사
SKT에 행정지도.신규가입 전면 중단
취약계층 유심보호서비스 일괄적용
AI컴퓨팅 인프라 구축 세부계획 확정.사업자 공모[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SKT 해킹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사고조사를 거쳐 결과를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통신사 전반의 보안체계를 재점검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2025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4월 실적 및 5월 계획’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일 오후 4시 46분 SKT로부터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한 이후부터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피해 최소화와 재발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일자별로 △4월 21일 자료보존 및 제출을 요구 △21일 20:00,카지노 프리 게임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문가 현장에 파견 △23일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 △27일 SKT와 고객 피해 방지 대책 마련 △29일 민관합동 조사단 1차조사결과 발표 △유 장관 SKT 본사 방문 적극조치 요청 △5월 1일 SKT 행정지도 등을 단행했다.
민관합동 조사단의 1차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결과 가입자 전화번호,식별키 등은 유출되었으나,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가 SKT를 대상으로 발표한 행정지도는 일일 브리핑 통해 정보 공개,신규가입 중단,취약계층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연휴기간 공항 지원인력 확대 등이다.
AI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산업 기반 확충 정책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 1일 국회에서 1조9000억원 규모의 AI분야 추경예산을 확보했다.또 AI기본법 시행령 초안 및 가이드라인 제정방향에 대해 국내외 사업자,바카라 카지노 슬롯 뽐뿌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6월 중 입법예고하고,김년 하반기 시행령 제정을 완료한다.
유 장관은 “AI컴퓨팅 인프라 조기확충을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여 대규모·첨단 GPU 확보·구축이 가능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며 “월드베스트LLM 프로젝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글로벌AI챌린지 사업을 공고한다”고 말했다.
이외 핵심 전략기술 신속 확보 측면에서 합성생물학법 하위법령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과‘양자기술 연구를 위한’퀀텀플랫폼 사업단‘도 출범한다.
영남 산불관련 장애가 발생한 이동통신 기지국에 대한 현장점검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더불어 안전한 중고단말 거래·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중고단말 거래사실 확인서비스’및‘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를 시행한다.
